동맥경화증 ; 죽상경화증

분류  

동맥경화증 ; 죽상경화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684

죽상 경화증

 


죽상경화증은 반점 모양의 소결절 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동맥경화증의 한 형태이다. 이 병변을 보통 조기 병변(초기 병변 그리고 지방 줄무늬(fatty streaks) 중간 병변인 섬유반(fibrous plaque). 그리고 합병성 병소(complicated lesion)로 분류한다.

초기 및 중간 병변은 국소적이고 작으며 혈관의 폐쇄를 가져오지 않는다. 초기 병변은 화학적으로 혹은 현미경으로만 발견될 수 있으며, 혈관내막의 대식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대식구 포말 세포)을 볼 수 있으며. 이것이 임상적 질병과 관련되는 병변으로 진행될 수 있는 첫 변화인 것이다

어린이에서도 자주 발견되며 동맥계의 죽상 경화증이 일어나기 쉬운 위치에 발생한다 .지방 줄무늬는 대동맥과 관상동맥의 내피 표면에서 육안으로도 볼수 있다 이들은 아직 작고 혈류를 방해하지 않으며, 혈관내막 군데군데에 지방으로 채워진 평활 근 세포와 대식세포(포말 세포) 및 섬유조직으로 이루어 진 축적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지용성 염료로서 분명하게 염색되지만. 염색하지 않더라도 혈관내막 표면의 활색혹은 백색의 반점, 줄무의, 혹은 점으로 보인다. 지질은 주로 chose steroleate이며 주로 세포내에 자리 잡고 있다.

지방 줄무늬는 아주 어린 아이의 대동맥과 관상동맥에서도 볼 수있으며, 사춘기가 되면 대동맥의 줄무의가 증대한다. 이들 병변이 어느 특정 위치에서 진행성 병변으로 발전하느냐의 문제는 대체로 혈역학적 요소와 죽종-유발성 지단백 농도 여하에 달려 있다.

더 진행될 병소는 proteoglycan으로 된 간질(matrix)속에 세포외 지질과 조직 부스러기를 형성하게 되며. 혈관내막 속의 평활 근 세포와 세포 사이에 지방이 저류하개 된다. 이 단계에서는 지방 핵이 하나도 분명하게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세포의 죽음이 분명한 것도 아니며 cholesterol결정(crystal)도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이들 병소는 중간 단계 혹은 죽종전단계로 생각되며, 진행된 병소(죽종 혹은 섬유 반)의특징인 지질 핵으로 발전해 가는 중간과정으로 생각된다섬유 반이란 혈관내막이 비후하여 촉지될 정도로 응기된 부위이며,진행성 죽상경화증의 가장 특징적 병소를 말한다.

 

이들 죽종성 병변은 20대에 복부 대동맥, 관상동맥 그리고 경동맥에 우선적으로 나타나며, 나이를 먹을수록 커진다. 섬유 반은 여자보다 남자에. 관상동맥보다 대동맥에 더 조기에 나타나며, 척추동맥과 두개내 뇌동맥에는 훨씬 나중에 나타난다

 

동맥계의 각 부위마다 이환 가능성이 각각 다르고, 병변이 불균일하게 분포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섬유 반은 전형적으로 단단하며, 융기되어 있고 원개 모양(dome-shaped)을 하고 있고, 혈관내강으로 불그러져 나온 불투명하고 반짝이는 표면을 가지고 있다. 그 내부는 세포외 지방(cholesterol결정 포함)과 괴사된 세포 부스러기("죽")로 된 중심 핵으로 되어있고, 섬유근층 혹은 다수의 평활 근 세포, 대식세포. 그리고 교원질로 된 뚜껑으로 덮혀 있다

 

따라서 섬유 반은 정상적인 혈관내막보다 훨신 더 두껍다. 지방 줄무늬와 같이 지질은 주로 cholesterol ester이지만, ester화 된 지방산은 oleic acid보다는 주로 linoleicacid인데, 이는 대부분의 지질이 세포외에 분포되어 있다는 점과 일치된다.즉 섬유 반 cholesterol ester의 성분이 지방 줄무의와는 다르고 오히려 혈장 지단백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병소는 여러 가지 정도의 괴사, 혈전증, 그리고 궤양형성을 가지고 있는 석회화된 섬유 반을 말한다.

이 병소는 자주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괴사가 진행되고 "죽"이 축적될수록 동맥벽은 점차로 약하여지며, 혈관내막이 파열될 수도 있고, 동맥류와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섬유 반의 조각이 떨어져 나가면 동맥 색전증이 일어날수 있다

 

섬유 반이 두꺼워지고 혈전이 형성됨에 따라 동맥강이 서서히 폐색되어 동맥 협착증과 기관의 기능장해가 초래된다.침범 부위 보통 임상적으로 전반적 죽상 경화증이란 말이 쓰이고있지만, 실제로는 병소들이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다.

 

혈관에 따라각각 다른 연령에 다른 정도로 침범되는 것이다.

 

 

복부 대동맥은 죽상경화성 병변이 가장 일찍이 가장 심하게 발생하며. 다른 부위 병변의선도자적 역할을 한다. 대동맥에서 가장 심하게 침범되는 부위는 대동맥궁에서 나가는 가지의 입구 또는 그 근처(특히 관상동맥과 늑간동맥이 나가는 부위)와 두개의 회장동맥이 분기되는 지점이다.

 

상지보다는 하지에 죽상 경화증이 더 자주 일어난다. 하지에 있어서는. 근육탄성혈관에 이어 큰 근육성 동맥으로 연결되며 근육성 동맥은 족저동맥 혹은 족지동맥과 같은 더 작은 동맥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말초로 갈수록 죽상경화의 빈도가 낮아진다. 섬유 반과 혈전증은 대퇴동맥이 Hunter관(Hunter's canal)을 통과하는 부분과 슬관절 이상의 슬와동맥에 특별히 자주 발생한다.

 

전후 겅골동꼭은 자주 동시에 막히는데, 막히는 위치는 다르다. 후 경골동맥은 내측 복사뼈를 돌아가는 부위에, 전 경골동맥은 표면에서 족배(dorsalis pedis)동맥과 연결되는 부위에서 막힌다. 근육에 깊숙히 묻혀 있는 비골동맥은 다른 동맥들이 막혀 있는데고 불구하고 무사한 경우가 많아서, 이것이 하지 혈류의 주 공급원이 될 수 있다(peroneal leg). 신 동맥과 장간막동땍을 제외하고는. 복부 대동맥 분지의 죽상경화증은 그빈도가 관상동맥이나 뇌동맥에 비하여 낮다

 


관상동맥계에 있어서는, 주간동맥(main stem)에 응기된 병소가가장 현저하게 많으며. 동맥 입구에 가까울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심외막(벽 외)의 관상동맥에서는 죽상 경화증이 거의 항상 발견되는데도,벽 내의 관상동맥에는 병소가 없다.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미만성일때가 많다. 내강이 좁아지는 정도는 여러 가지이지만 일단 발병 과정을 봔게 되면, 그 동맥의 벽 외부분의 혈관내막은 보통의 경우 모두 병변을 일으킨다.

 

정상적 관상동맥에서 단 하나의 작은 섬유반이 생겨나서 폐색을 일으키는 일은 거의 없다. 다른 주요 동맥과는 달리,유독 관상동맥이 선택적으로 이 병에 잘 걸리는 이유는, 수축기에서보다는 확장기에 더 많은 혈류가 흐르는데서 기인하는 특유한 혈역학적 요인에 관계된다.

 

이런 유형의 혈류가 죽상 경화 발생에 어떻게 관련되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대동맥-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에 사용된 복재정맥에도 역시 전형적인 죽종성 섬유 반이 발생된다.

 

경부 및 뇌동맥에 있어서도 다른 동맥에서나 마찬가지로 죽상경화병변은 반점 모양으로 분포되어 있다. 경동맥, 기저동맥 그리고 척추동맥에서 죽종은 뇌저 부위에 먼저 나타난다. 목 부위에 해당하는 내경동맥의 근위부는 특별한 호발부위이다. 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에는병소가 집중되어 있다.

 

폐동맥의 죽상경화증은 대동맥이나 다른 동맥들의 침범 정도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폐동맥 고혈압을 가질 아무런 이유가 없는 50세 이상 성인의 약 반수에서 다소간의 죽종이 발견된다. 그러나 폐동맥 고혈압증은 나름대로 중막 및 혈관내막의 비후를 일으키고, 죽종 형성을 크게 촉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