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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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차단제(Propranolol)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324
베타 아드레날린성 수용체 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은 경증 및 중등도 고혈압에서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대단히 유용하며, 중증 고혈압에서는 직접적인 혈관 확장제의 치료로부터 기인하는 반사성 빈맥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프로프라놀롤은 베타 –1, 베타 2 아드레날린성 수용체에 대해 카테콜아민을 길항한다.

일차적으로 심박출량을 떨어뜨려서 혈압을 하강시킨다.

카테콜아민에 의한 레닌 생산의 자극(베타 –1수용체에 의해 매개) 을 억제한다.

즉, 프로프라놀롤의 효과의 일부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의 억제로부터 기인한다. 따라서 혈장 레닌 활성이 높은 환자에서 가장 효과적이지만, 레닌 활성이 정상이거나 낮은 고혈압 환자에서도 혈압을 감소시킨다.

경증 및 중등도 고혈압에서 프로프라놀롤은 현저한 체위성 저혈압을 나타내지 않고 유의한 혈압감소를 일으킨다.



고혈압 치료는 보통 1일 80mg을 분복함으로써 시작한다. 유효량은 1일 80-480mg이다. 안정시 서맥과 운동 중 심박수 감소는 프로프라놀롤의 베타 차단 효과의 지표이므로 이것의 측정은 용량을 조절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프로프라놀롤은 1일 1회 또는 2회로 투여될 수 있다.



가장 심각한 유해작용은 감소된 심근예비(myocardial reserve), 천식, 말초혈관부전, 당뇨병등의 환자에서 일어난다.

오랫동안 사용하다 갑자기 중단하면 베타 아드레날린성 수용체들의 상향조절(up-regulation), 또는 초과민과 과련되어, 신경질 , 빈맥, 협심증 강도의 증가, 혈압상승과 같은 금단 증상을 경험한다.

설사, 변비,오심 및 구토는 낮은 빈도로 나타날 수 있으며, 중추신경 효과들(악몽,피로,우울증,불면)이 나타난다.

또한, 프로프라놀롤은 죽종발생(atherogenesis)에 이론적으로 기여하는 혈장 triglycerides의 증가와 혈장 HDL-콜레스테롤의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