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무기질 형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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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발생

작성자 정화재 조회수 6238

뼈의 발생

 

신체 골격의 발생은 태생(intrauterine life) 첫 수주 동안에 미분화된 중엽 세포(mesenchymal cell) 덩어리가 물렁뼈 혹은 뼈로 바뀌면서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외부의 유해 환경이나 독소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아 기형을 초래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임산부는 몸과 마음을 항상 단정히 하며 특히 임신 12주까지는 약물, 방사선, 담배 등 기타 태아에게 유해한 것을 절대적으로 피해야한다


태생 5주 경에 간엽성 골이 형성되며, 태생 6주가 되면 연골 모형이 형성되어 간질 성장(interstitial growth)과 부가 성장(appositional growth)에 의해 자라게 되며, 태생 8주가 되면 연골 모형의 중앙에 있는 연골세포는 비대해지고 석회화(calcification)가 일어나 죽게되는데 여기로 혈관이 자라 들어오면서 골 모세포가 따라 들어와 골기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은 주로 제 1형 교원 섬유(collagen fiber)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 칼슘이 침착되어 미숙골(immature bone)이 형성되게 된다.

 


이와 같이 연골 모형 중앙에 형성되는 골을 1차 골화 중심(primary ossification center)이라고 하며 여기서부터 양 끝 방향으로 골화가 진행되어가면서 연골 막은 골막으로 바뀐다. 이와 같이 연골 모형이 먼저 형성되고 이것이 다시 골로 대치되는 과정을 연골내 골화(endochondral ossification)라고 하는데 우리 몸에서 길쭉하게 생긴 뼈, 즉 장관 골은 대부분 연골내 골화에 의해서 발생한다. 태생 12주가 되면 거의 모든 사지 골에서 1차 골화 중심이 나타나고 2차 적으로 사지 골 양단의 연골 모형 부분에는 다시 골화 중심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2차 골화 중심이다.

 

 

2차 골 화 중심이 나타나는 시기는 부위마다 다르게 수개월 혹은 수년 사이에 나타난다. 예를 들면 대퇴골 원위부는 태생 39주, 경골 근위부는 출생 무렵에 나타나서 무릎의 경우는 출생 전에 나타나고 나머지는 출생 후 성장 과정에 따라 부위 별로 순서대로 출현한다. 이렇게 2차 골화 중심이 신체의 부위별로 출현되는 시기가 다른 점을 이용하면 정형외과 의사는 아이의 생일을 몰라도 방사선 촬영을 하여 골 연령(骨 年齡, bone age)을 알 수 있다. 골 연령은 소아의 성장 기대치나 뼈의 이상을 진단하는 등 의학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고 생일을 알 수 없는 소아의 나이에 관해 법률적인 판단을 하는데 이용될 수도 있다.